20090131.청계산

 

 겨울낙엽이라고 해야하나.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지만, 언제부터 이렇게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
 너는 곧 떨어져 흙이되고 새로운 잎의 거름이 되어 희생 혹은 재생되어 지겠구나

인간인 우리도 주어진 시간동안 사회라는 공동체에 희생되거나 재생되어 지고 있는걸까
주체의식이 강하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은 희생을 치루고 있는 거라면
야만적이고 미계한 욕심의 폭력도 사회를 위한 희생이라고 인정되어 지고 있는 것 같다

어쩌다 저렇게 혼자만 남은건지. 넌 저렇게 죽어서도 혼자만 떨어지지 않는구나